2분기 매출은 4511억원으로 전년보다 3.7% 늘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교체타이어(RE)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신차타이어(OE) 매출은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이 늘어 25.2% 증가했다.
올해 가동 6년 차인 중국공장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창녕공장은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흑자 전환과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증설에 힘입어 올해도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고객 서비스 확대 등 전 부문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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