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대구지하철 경대병원역 ‘건강관리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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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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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경북대학교병원이 7일 오후 3시 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에서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대구도시철도공사(DTRO)가 ‘건강이 보여요’를 테마로 한 건강관리존을 조성하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관리존은 시민 누구나 혈압과 체중, 비만도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다.

역을 찾는 시민들은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중풍) 조기 증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역내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에는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조기 증상 뿐 아니라 금연을 위한 5가지 흡연욕구 조절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및 저염식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출입구 벽면에는 스트레스 점수를 체크해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게시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 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중구보건소 공동으로 역사 내에서 ‘컬러풀 7th 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매달 7일께 시행되는 이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혈압·혈당 측정, 미각판정, 체성분 분석,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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