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 내년 상장 추진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부생명보험이 내년 증시 상장을 결정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올해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상장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3년 내 상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동부생명이 상장하면 증시에 상장한 생명보험회사는 4곳으로 늘게 된다.

현재 상장된 생보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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