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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이 맺어준 인연 "개들은 핑계였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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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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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 "개들은 핑계였지? 흥!"

[사진=영국 일간지 '메트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안내견이 맺어준 인연이 온라인상에 화제다.

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영국에 사는 마크 가페이(52)와 클레어 존슨(50)의 인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안내견 훈련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의 안내견들은 서로 친하게 지내며 떨어지려 하지 않았고 안내견을 위해 자주 만나다보니 개주인인 이 둘이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됐다.

누리꾼들은 "안내견이 복덩이네", "나의 모쏠탈출에 기여할텐가?", "개들이 이어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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