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하수보조관측망 설치로 체계적 관리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하수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3600만원을 투입해 연무공공하수처리장내에 지하수보조관측망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에 대한 수위와 수온, 전기전도도의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자료가 전송되는 장치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보조 관측망은 자동시설로, 연속적인 관측이 가능하고 측정 자료의 정확성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시는 오는 10월경 관측망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의 지하수 수위나 수질오염 변동실태 등을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2012년부터 광석보건지소내에 지하수보조관측망 1개소를 설치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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