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는 장년부(40세이상), 청년부(40세미만), 어촌청소년 고등부, 중등부 4개 부분에 걸쳐 전국 지자체 30개 시․도에서 80여명이 참가하여 한글 문서편집과 인터넷정보검색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 되었다.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어업인들의 대회 참가대상자 신청 접수를 통해 청년부 1명과 장년부 1명을 선발하여 대회에 참가했고, 이 중 어촌청년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박경일군은 김제 동부어촌계 박태진(전 어촌계장)의 자녀로써 어촌에서 부모님과 함께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어촌의 정보능력 향상은 국제화 시대에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틈틈이 부모님 일을 도와가면서 문서작성 및 인터넷을 통한 수산관련정보 검색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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