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크린타워 전망대 북카페 시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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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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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환경에너지시설 굴뚝인 판교크린타워(높이 58m)에 ‘북카페’가 설치돼 오는 12일 시민에게 본격 개방된다.

시는 시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높이 47m 지점의 판교크린타워 전망대를 독서·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모두 177.7㎡(54평) 규모 전망대 리모델링에는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됐다.

판교크린타워 정문을 기준으로 전망대 오른쪽은 북카페 시설로, 왼쪽은 휴게시설로 꾸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북카페(125㎡)는 1,735권의 장서, 책상과 의자 32조, 검색용 PC 2대 등을 갖췄다.

한꺼번에 5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휴게실(52.7㎡)은 음료 자판기, 정수기, 휴게 의자(12), 테이블(3) 등 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일반시민은 물론 인근의 판교 스포츠센터 이용자와 화랑공원을 찾는 시민 등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망대 북카페 운영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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