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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호 김지훈 [사진=SBS '짝'] |
7일 방송된 SBS '짝'은 10명의 남녀가 베네치아, 비첸차 등에서 서로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시청 소속 국가대표 김지훈 선수가 남자 1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운동을 하는 탓에 잘 만나지 못해 헤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솔직하게 전하며 이제는 자신의 짝을 찾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훈은 8월 최종선발전에 있음에도 짝 출연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의 김지훈은 현재 서울시청에 소속돼있다. 김지훈은 2011년 코리아컵 고양 국제체조대회 남자철봉 금메달 등을 수상했으며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방송에 앞서 지난 3일 열린 2013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파견 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서 김지훈은 개인종합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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