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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김복남직업전문학교에서 미용 재능봉사활동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사진제공=한울원자력본부]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성길)는 지난 5일 김복남직업전문학교에서 미용 재능봉사활동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에 시작하는 ‘미용 재능봉사자 양성을 위한 자격취득 강좌’는 지역의 저소득 노인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미용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미용재능 봉사자를 양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노인성 만성질환에 의한 불편한 몸으로 도심지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은 일반인과 달리 미용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한울본부 및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구성했으며, 한울본부 한정탁 본부장도 수강생으로 등록하여 미용봉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의 강좌를 통해 자격을 취득한 후 3년간 미용 재능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향후에는 자격 취득자들로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후, 기존의 이·미용 봉사자와 연계한 한울본부의 특화된 봉사활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렇게 소중한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모두 자격을 취득하여 미용 재능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며 격려했다.
자원봉사센터 김성길 소장은 “하나 된 마음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미용 재능봉사활동에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열정을 다해 강좌에 임하여 주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대상자 각각의 소감 발표에서는 한 결 같이 반드시 자격을 취득하여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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