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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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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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MBC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주군의 태양'과 MBC '투윅스'가 수목극 전쟁을 치뤘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주군의 태양'은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인기리에 종영된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효과를 본 것도 있지만 소지섭, 공효진 등 톱스타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7.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는 철부지 아빠 장태산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박하선의 섬세한 감성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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