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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사진=판타지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국내 최초 연기자 그룹이 탄생한다.
하정우 염정아 주진모 조윤희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에서 야심 차게 기획한 5인조 신인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는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그룹은 판타지오 신인 연기자 발굴 프로그램인 '액터스리그'를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2년간 연기, 춤, 노래 등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아 실력이 뛰어나다.
신인임에도 꽃미남 드라마 히트 메이커 정성화 감독의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의 남자 주인공들로 파격 캐스팅돼 대중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배우 김소은과 함께 기상천외한 뽑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후비고뽑기부' 부원으로 등장한다.
극 중 서강준은 후비고 뽑기부 리더 '서강준'을, 이태환은 브레인 '한재희' 역을 맡았다. 또 유일은 미모 담당 '유일', 공명은 감수성 '공명', 마지막으로 강태오는 몸짱 '강태풍' 역을 맡아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병준 판타지오 대표는 "'서프라이즈'는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신인 배우 그룹이다. 각 개인이 경쟁률 높은 '액터스리그' 오디션과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데뷔까지 오게 됐다. 비주얼은 물론 배우로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기력 외에도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역량을 갖춘 탄탄한 신예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에 기반을 두고 음반, 광고, 예능 등 분야로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오는 9월 초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티스터어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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