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단, 웹툰·UCC 통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나서

‘웹툰 & 블랙박스 UCC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9일까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웹툰 & 블랙박스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UCC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교통안전 수칙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웹툰이나 블랙박스 UCC로 만들어 공모전 홈페이지(award.ts2020.kr)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10월말 공단이 개최하는 교통문화 발전대회에서 실시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총 47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웹툰과 블랙박스 UCC에 평소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했던 것들을 담아내면 흥미 있는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우리나라가 교통선진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