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측은 가트너가 발표한 UTM 리더로 선정된 핵심에는 자사의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인 포티게이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게이트는 복합적인 보안 기능을 단일 창 방식 (single pane of glass)을 통해 TCO를 절감하고 관리를 간소화하면서 뛰어난 성능과 보호를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에는 지능화된 소프트웨어 성능을 제공하는 포티OS 5버전의 운영체제가 적용,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높은 가시성과 보안 성능 및 사용자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가트너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UTM 시장 규모는 약 15.3억 달러(약1조 8000억원)이다. 이는 전문가들이 분석한 2011년의 숫자에서 약 18.7% 증가한 규모로 가트너는 UTM 시장이 여타의 보안 분야에 비해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UTM시장이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트너는 UTM 시장을‘중소기업에서 사용하는 다기능 네트워크 보안 제품 시장’이라고 정의했다. 기본적으로 중견 규모의 사업체는 100 ~ 1,000명 사이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600억원에서 1조원까지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UTM 제품은 기본적으로 다음의 4가지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 표준 네트워크 스테이트풀 방화벽 기능 (Standard Network Stateful Firewall Functions) ▲원격 접속 및 사이트-투-사이트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지원 ▲안티멀웨어, URL 및 애플리케이션 컨트롤과 같은 SWG(Secure web gateway) 기능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침입방지시스템) 기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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