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8일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 21회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를 입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 |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8일 구례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어린이 철강 과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8∼10일, 12∼14일 등 2회에 걸쳐 재미있는 과학 원리와 과학실험 등 실속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광양,남해,하동 등 인근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철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될 제철소 견학을 비롯해, 태양광을 이용해 집열과 비열의 원리를 확인하는 창의활동, 동력전달의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학실습, 음료수 캔을 이용해 곤충 로봇을 만들고 움직이는 캔 로봇의 과학적 원리를 확인하는 탐구활동 등이 마련됐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광양제철소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는 올해가 스물한 번째로 지난 1994년 시작, 지금까지 7000여명의 학생들이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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