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 위원장(가운데)과 어린이들이 8일 경기도 안성 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개최한 ‘제14회 어린이 철강캠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
철강캠프에는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등 초등학교 4~5학년 17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 소재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미래비전과 도전용기를 심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개최한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철강 런님맨, 철에 대해 알아봅시다. 철강신문 만들기, 철강 OX게임, 철강이의 행복 인형극, 철강벨을 울려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관련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와 별도로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위해 복화술 공연, 수중 미니올림픽, 행복플레이 앤 인증샷, 캠프 파이어 등도 개최한다.
이종인 철강홍보위원장은 “철강캠프는 지난 2000년부터 총 13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철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철 이야기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철강업계 임직원 가족들에게는 인기가 대단해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철강캠프는 응급차와 구급요원 상주는 물론 각 회사에서 파견된 직원과, 담임요원 등 총 30여명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캠프 소식 및 사진을 실시간으로 부모님에게 전달해 보호자들이 캠프 내용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준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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