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일본 고마끼시 초등생 민박연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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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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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일본 고마끼시 초등학생 민박연수단이 8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안양시는 일본 고마끼시와 지난 1986년 4월 17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행정과 민간,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초등학생 민박교류는 1998년 처음 시작됐다.

인솔교사 카리야 야스히로(51)씨와 센다 미치코(49)씨를 비롯한 9명의 초등생 민박연수단은 7일 방한해 안양 초등학생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오는 11일까지 4박5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 시청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시의회와 안양소방서, 안양체육관 빙상장, 국립중앙박물관, 남산타워 등 둘러보고 K-POP과 태권도 체험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완희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친구와의 우정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훗날 양 국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계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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