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의 한낮 최고기온이 40도를 기록했다.
8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40도로 관측됐다. 이는 1983년 8월 3일 낮 최고 기온이 38.6도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폭염과 이를 동반한 열대야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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