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장재훈 박사.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 장재훈 박사(지도교수 서동우)가 ‘올해의 악타스튜던트어워드(Acta Student Award)’를 국내 대학 대학원생으로는 최초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악타스튜던트어워드는 한 해 동안 악타머티어리알리아, 스크립타머티어리알리아, 악타-바이오머티리어리알리아 등 3개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학생을 1저자로 하는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성을 심사해 수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이다.
장 박사는 2012년 재학 당시 구조재료 분야의 최고 권위지 악타머티어리알리아지에 게재한 논문 ‘Stability of (Ti,M)C (M=Nb, V, Mo and W) carbide in steels using first-principles calculations’으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5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국내 대학 학생으로는 최초 수상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머터리얼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Materials Science & Technology 2013)에서 있을 예정이며, 상금으로 2천 달러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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