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반전, 소지섭에게 이런 모습이? "나쁜년" 폭언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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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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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반전[사진=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주군의 태양'의 소지섭이 반전 독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진혁)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이 이미 세상을 떠난 옛 연인을 향해 반전 독설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중원은 죽은 연인 차희주(한보름)가 보인다는 태공실(공효진)의 말에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가까이 다가가 "니가 보인다는 그 거, 부를 수도 있어?"라며 "부를 수 있으면 불러 봐. 할 얘기가 있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리고 주중원은 "뭐요?"라고 묻는 태공실의 귓가에 다가가 은밀하게 "나. 쁜. 년"이라는 폭언을 내뱉는 등 반전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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