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10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내년도 의왕시 대입 수시박람회에는 1천여명의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올해 대학입시 전형에서 전체 정원 3분의 2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할 이날 박람회는 대입 수시전형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위주로 사전 접수를 받아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전문 상담교사가 직접 학생들의 개인별 성적 및 적성 등을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추천하는 1:1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홍익대, 한국항공대 등 수도권 인근 36개 대학 입학관리팀도 직접 참여해 학교별 수시전형에 대한 안내와 학교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대입 수시전형의 원서접수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어떤 입시설명회보다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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