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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상반기 모범음식점 266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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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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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 266곳을 '2013년 상반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모범음식점 258곳 중 238곳(92.2%)이 다시 지정됐다. 새로 명단에는 웨딩에스티아(을지로6가), 금수복국(무교동) 등 28곳이 이름을 올렸다. 영업정지(2곳), 영업자 변경(11곳), 업태 변경(2곳), 폐업(5곳) 등 20개소는 지정이 취소됐다.

상반기 모범음식점은 한식점이 195곳(73.3%)으로 가장 많았고 일식 31곳(11.6%), 양식 18곳(6.7%), 중식 14곳(5.2%) 순이었다.

모범음식점에는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을 우선 융자해준다.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연 2% 금리 조건이다. 민원발생시를 제외하고 지정 후 2년간 위생감시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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