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우토르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news.com] |
기상청에 따르면 우토르는 현재 시속 18km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통상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졌을 때 우리나라 쪽으로 향한다"며 "현재 한반도 부근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가로막고 있어 태풍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180km의 소형태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