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70대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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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인천에서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확진은 총 22건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1명이다.

특히 공식적으로 수도권에서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확진 인원은 제주와 전남에서 각각 6명과 4명, 경북·경남에서 각 3명, 강원에서 2명이다. 부산, 대구, 인천에서도 1명씩 감염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환자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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