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과거 북한의 GPS 전파 교란 도발 이후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미래부를 주관기관으로 11개 부처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추진해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GPS 전파 교란 도발이 발생하면 국가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GPS 위치정보를 사용하는 항공, 선박, 통신, 방송 등 국가기반시설에 피해가 예상돼 범정부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관심 경보 발령에 따라 미래부는 GPS 혼신비상대응팀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 이동통신사, 방송사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GPS 전파 혼신 감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북한의 의도적 GPS 전파 교란 도발에 대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각 부처도 국방, 항공, 선박.어선.여객선 분야에 대한 북한의 GPS 전파 교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GPS 서비스 장애여부 등 관련 GPS 혼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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