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왕실 근위대 16명 사망·42명 부상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모로코 왕실 근위대 소속 병사 16명이 10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근위대 소속 병사들은 모하메드 6세 국왕이 참석하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버스가 협곡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에 근위대원 6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이날 자신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수도 리바트에서 거행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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