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이어져온 사회적기업 한여름밤 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찾아가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사회적기업은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 (사)꼭두(대표 심재균),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대표 최경선), (사)마당(대표 정웅기), (사)전북예술문화원(대표 지은정), 전주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 문화포럼 나니레(대표 김성훈) 등 7개 기업으로 그동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기부 등 사회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인형극을 선보인 (사)꼭두의 심재균 대표는 “아주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사회적기업으로써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튼실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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