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열병합발전소 정상화…폭염 이어져 '걱정'

아주경제= 가동을 멈췄던 한국동서발전 일산 열병합발전소가 정상화됐다.

동서발전 측은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께 가동을 멈춘 일산 열병합발전소는 긴급 정비 끝에 11일 오후 2시쯤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일산 열병합발전소가 정상화됐지만 이번 주 내내 폭염을 예고하고 있어 또다시 가동을 멈출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발전기 한 대가 불시에 가동을 멈춘다면 '순환단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일산 열병합발전소 정상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 더운 날씨에 단전이 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씨가 덥더라도 다들 전력을 아껴 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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