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가 조사한 결과 지우마 호세프 현 대통령 예상 득표율은 33∼35%,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은 50∼51%로 나타나 누가 노동자당 대선 후보가 되더라도 당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까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호세프 대통령과 환경보호를 앞세우는 정당·사회단체 연합체 ‘지속가능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는 마리나 실바 전 환경장관, 제1 야당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오 네베스 연방상원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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