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더프너, 메이저대회 첫 승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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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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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PGA챔피언십, 퓨릭에게 역전 우승…매킬로이 8위·우즈 40위·최경주 47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제이슨 더프너(36·미국·사진)가 메이저대회에서 첫승을 거뒀다.

더프너는 12일(한국시간) 끝난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PGA챔피언십에서 4라운드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 3라운드 선두 짐 퓨릭(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인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안았다.

더프너는 이 우승이 첫 메이저타이틀이고 미국PGA투어 통산 3승째다.

지난해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위, 통산 메이저대회 15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40위, 최경주(SK텔레콤)는 47위,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72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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