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창조경제 실현 위해 지식재산권 창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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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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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상반기 특허출원 639건... 작년대비 111% 증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올 상반기 지식재산권 선행기술조사를 포함하여 특허출원 639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도 상반기 575건 대비 111% 증가한 실적이며, 금년 사업비 7억 9천 6백만 원을 투입하여 대전지역 475개 중소․벤처기업과 시민에게 특허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특허허브도시 대전’을 다시한번 증명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특허종합지원 사업은 ▲선행기술조사 ▲국내․외 특허출원 지원 ▲기업 맞춤형 특허맵(PM)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 IP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선행기술조사 및 국내․외 특허출원지원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선정하여 특허등록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권리화 함에 따라 경쟁력 높은 기술을 보유, 사업화 성공이 가능하므로 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사업이다.

△ 해외특허출원지원은 올해 상반기 1회 지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요가 많아 금년도 예산을 이미 100% 소진한 상태로 2014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1개사당 1,300만 원 한도내 지원을 한다.

△ 또한 기업 맞춤형 특허맵(PM)은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기업, 특허분쟁대응과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 해외 특허출원 및 외국기업과의 분쟁에 대비하는 기업의 핵심 지원 사업으로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특허기술 제품 기업 홍보를 할 수 있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동영상) 제작 지원 사업의 경우‘환경설비기기’를 생산하는 관내 IP스타기업 (주)부강테크는 국내 외 전시회 및 해외바이어들에게 홍보 자료로 활용하여 미국 S社와 60,000USD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지식재산권 창출은 아이디어 사업화, 신제품 개발, 특허분쟁 조정 및 리스크 예방, 특허기술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매출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는 과학과 기술의 도시, 특허허브 도시”라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을 위해 지식재산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해외 출원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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