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잠실점·서울역점 등 전국 70개 매장에서 '제2회 학생가구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포천 가구단지 생산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학생 가구를 반값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 가구단지와 함께 학생가구를 판매한 후 6개월 만에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롯데마트는 모든 제품에 대해 2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배송비와 설치비는 없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불황으로 가구단지, 도자기단지의 우수 중소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규모 물량의 직거래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불황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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