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최지원 =
8월 12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일정 금액만 내면 음성과 문자를 마음껏 쓴다'는 이동통신 3사의 무제한 요금제가
실제로는 제각각 제한을 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상담센터 직원끼리도 혼선을 빚는 등
이러한 내용을 고객들에 고지해야 하는 이통사들이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어떤 소식이 올랐는지 함께 보시죠
전력난 이번주 최대 고비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유레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수요가 급증한데다, 휴가철 피크가 끝나는 12일부터 전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디플레 위험성 높아”
한국이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투자 및 소비 위축과 자산시장 침체가 지속돼 2008년 일본의 디플레이션 발생 직전 상황과 비슷하다는 지적입니다.
해외건설 시장, 유럽의 재발견
국내 건설사들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부차원에서 ‘해외건설 수주 지역 및 공종 다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앞장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中•동남아 관광객, 국내 입국 쉬워진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객이나 외국인 환자의 우리나라 입국이 보다 쉬워질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다음 부터 중국인에 대한 복수 비자 발급을 확대하고 동남아 국가 관광객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삼복 기간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삼복더위 중 마지막 고비,오늘이 바로 그 말복이죠. 오늘 역시 주말처럼 견디기 힘든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광복절인 목요일까지 맑고 뜨거운 날씨가 이어져 불쾌지수도 매우 높고, 식중독 위험도 크겠습니다. 음식물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브리핑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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