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작성자는 지하철에서 목격한 아이와 엄마, 할아버지의 대화를 적어놓았다.
엄마는 울고 있는 아이에게 "너 자꾸 울면 옆에 있는 무서운 할아버지한테 혼난다" 라고 겁을 주며 아이의 울음을 막아보려고 한다. 이에 옆에 있던 할아버지는 엄마의 예상과는 다르게 "안 혼낼 건데~"라며 반전 대답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 엄마 당황했을 듯", "주변 사람들 빵 터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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