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관내 404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비를 10만원씩 총 404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8일 개소당 10만원씩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추가지원은 최근 강한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냉방비 추가지원으로 지역주민과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편하게 냉방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나기가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폭염 대책에 돌입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도우미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무더운 오후시간에 근로자와 농업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역 주민에게 폭염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요령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강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노약자와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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