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일 '살로몬 아웃도어'의 모델로 영화배우 주진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진모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동안 살로몬 아웃도어의 얼굴로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아이돌 등 트렌디한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하고 있으나 살로몬 아웃도어는 산악스포츠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알맞은 남성미 넘치는 모델을 물색해 왔다"며 "주진모는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모델로 살로몬 아웃도어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누구보다 잘 표현해 냈다"고 전했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이달 말 주진모의 화보 컷을, 오는 9월에는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TV CF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광고캠페인을 시작으로 살로몬 아웃도어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고유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포츠아웃도어 사업부장은 "가을·겨울 시즌 상품이 공개되면 완전히 새로워진 살로몬 아웃도어를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강점인 풋웨어와 트레일러닝 상품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면서도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들을 선보여 메이저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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