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준수/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XIA 준수는 지난 7월 15일 2집 앨범을 낸 후 1달 만에 태국 방콕을 시작해 상하이와 서울, 그리고 지난 11일 있었던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아 세컨드 아시아 투어 인 부산(XIA 2nd Asia Tour in Busan)'이라는 제목 하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XIA 준수의 1~2집 수록곡들과 드라마 OST로 구성됐다.
또한 미국 최고 안무가 제리슬로터(Jeri Slaughter) 안무팀과 조우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부산 콘서트에서 XIA 준수는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에서 타이틀곡 '인크레더블'의 무대를 한 번 더 보여 달라는 팬들의 소원에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 올랐다.
또한 함께 작업한 제리 슬로터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제리 슬로터는 "4년 전 자넷 잭슨과의 무대 이후 오랜만에 본 무대에 올랐다. 팬들을 생각하는 준수의 마음이 따뜻해 정말 열심히 췄다"며 "팬들의 반응과 호응이 대단했다. 준수의 음악은 네버엔딩 스토리다. 그의 열정은 영원히 식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XIA 준수는 "제가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는 것은 여러분이 보내주는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노래하는 게 좋아서 시작한 가수지만 이제는 여러분이 없으면 노래 부르는 것이 의미가 없다. 제 노래를 원하는 팬들이 있는 한 언제까지나 팬들을 위해 노래 할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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