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요기록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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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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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9일 2013 중요기록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2009년 중요기록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6개년 계획을 수립,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획감사담당관실 등 36개부서 3만5000여권의 중요기록물을 전산화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상은 보존 가치가 높은 준영구 이상의 중요기록물 총 68,584권 8,678,517면으로, 총 사업비는 6년간 36억여원이 소요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에 부응하는 행정정보공개 요구에 적극 대응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또 중요기록물을 전자화,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검색 열람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게 됐으며 사업 참여자들을 관내 거주자로 선발해 사업기간 내 1000여명의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거두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자기록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원문 보존 및 행정능률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매년 생산되는 중요 기록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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