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홀몸어르신을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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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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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다음달 말까지 홀몸노인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봉사자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주변 홀몸 어르신과의 1대1 결연을 맺어 전화,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수시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등의 정서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시 담당자로 부터 현재 시행중이 각종 노인복지시책을 홍보하고 양주시 자살예방센터 유난재 소장을 초빙해 그동안의 자살예방 상담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 상담기법, 정서지원, 우울증·자살징후 대처방법 등을 부녀회원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집합교육의 경우 참여율이 저조할 수 있음을 감안, 각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의 참여율 제고는 물론 교육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교육 희망 날짜를 조사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돌봄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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