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제물포역세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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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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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원도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인천 남구 제물포역세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2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관계공무원, 시의원, 구의원, 분야별 전문가, 해당지역 주민단체 대표, 일반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제물포역세권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시작되어 약 6개월 간 대상지역인 △숭의목공예마을 및 거리 △제물포북부역 △평화시장에 주민주체를 이끌어내 지역을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숭의동 목공예마을 및 거리조성사업은 2012년 선정된 안전행정부의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국토부의 ‘도시활력증진사업’을 기초로 주민커뮤니티 공간 및 목공공방으로 쓰여질 ‘창작공방’ 건물이 8월말에 완공되면서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이 곳은 2013년 문화부와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공디자인 대상에 예비선정되기도 했다.


제물포북부역에서 시행된 ‘희망스쿨’은 제물포북부역 상인들 약 90여명이 참가하는 제물포북구역 상인협의회가 2013년 6월 29일 출범하는 소기의 성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남구 평생학습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습을 통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숭의1․3동과 도화2․3동 의 경계구역의 골목길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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