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얼이 서린 윤봉길의사기념관,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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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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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이 교육 및 체험학습을 내실화 하여 관람객들이 윤봉길 의사의 구국애를 느낄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다.

기념관은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윤봉길 학교, 전시실을 관람하며 문제를 푸는 체험지 풀기, 무궁화 색칠하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윤봉길 의사와 사진찍기, 방문 기념 스탬프 찍기, 윤봉기 의사 관련 다큐멘터리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윤봉길 의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기념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기념관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시청각 자료의 활용 및 놀이를 후한 점수를 주고 있으며 이런 결과 지난 2011년 11만6884명, 12년 17만2619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금년 상반기에는 10만7620명이 찾는 등 방문객 수도 증가추세에 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계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차별화 되고 교감할 수 있는 기념관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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