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여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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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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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마트(SMART) 농업재해 프로그램으로 피해조사 한번에 해결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난 6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3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시.군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의 “스마트(SMART) 농업재해 프로그램”이 충남도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SMART) 농업재해 프로그램”은 그동안 농업재해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을 위해 수기작성 하던 피해조사대장을 독립된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식 작성으로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시.군 경진대회”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민원행정 선진화 사례 공유.확산하여 공무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한 대회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 1위를 차지한 “스마트(SMART) 농업재해 프로그램”은 당진시의 ‘솔로몬의 지혜, 열린 민원법정’, 예산군의 ‘고객의 눈높이를 알자, 역지사지 민원체험’ 사례와 함께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양화면사무소 서인석 주무관은 2012년 양화면, 충화면, 임천면, 초촌면 등에서 발생한 수해조사를 위해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농업재해 조사 및 피해집계에 편의를 도모했고, 2013년 4월 충청남도에서는 시군구에 농업재해시 활용하도록 “스마트(SMART) 농업재해 프로그램”을 배포한 바 있다.

서인석 주무관은 30여명으로 구성된 “엑셀에 매혹되다”라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알면 편리한 엑셀팁을 부여군 전자게시판에 자주 올려 직원들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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