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윤후 [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쳐] |
윤민수는 1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윤후에게 "요즘 아빠한테 말하고 싶은 것 없어? 고민이라든가..."라고 교감을 시도했다.
이에 윤후는 뜬금없이 "이종혁 삼촌이 엄청 부자래"라고 대답해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윤후는 "이종혁 삼촌이 돈이 많아서 아들 이준수에게 만날 장난감을 사준다더라"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윤민수는 "그게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이야? 윤후한테 아빠는 그냥 장난감 사 주는 사람인가 보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자 윤후는 "아냐, 아빠는 요리사야"라고 해명했다.
윤민수는 "요리사? 장난감 사 주는 사람이나 요리사나 그게 그거 아니야?"라고 말하자 윤후는 "그럼 가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과 아빠가 직접 딴 자두를 스태프들에게 팔며 땀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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