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서 8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에서 대전시가 출품한 작품이 단체상 대상과 개인전 부분에서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800점이 출품된 이번 품평회에는 우수한 분화, 분재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전국 으뜸의 평가를 받았다.
오랜시간 온갖 정성과 치밀한 관리를 해 온 대전시와 한밭수목원 업무담당자들의 노력이 대전의 무궁화를 전국 최고로 만들었다.
백종하 대전시 공원녹지과장은“이번 결과는 한밭수목원 직원들이 매년 전국 품평회 행사에 참석해 출품작 감상 등 견문을 넓히고 무궁화분화 육성에 노력한 결과로 향후, 시민들이 즐겨 무궁화를 심고 가꾸도록 무궁화 선양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대균 한밭수목원장은“그동안 한밭수목원 전 직원과 함께 우수분화 출품을 위해 주말도 반납해가며 대회 출품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대상 수상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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