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 송지효에 이광수 돌직구 "이제 와서 사과하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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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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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속어' 송지효에 이광수 돌직구 "이제 와서 사과하면 뭐해"

송지효 비속어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송지효가 비속어를 사용해 질타를 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송지효는 '지압판 사방 치기' 미션을 수행하던 중 발바닥에 전해져 오는 통증을 참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아이씨"라는 비속어를 내뱉었다.

멤버들은 "지효야 그래도 욕하면 안 되지", "아이씨라고 하면 안 되지", "성질 나오지 마"라고 송지효를 질타했다. 

이에 송지효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멤버 이광수는 "이제 와서 사과하면 뭐하느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멤버 유재석은 "쟤 좀 놀았다고 했지"라고 농담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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