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로이킴, 결국 미국행... '친한친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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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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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사진=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가수 로이킴이 결국 한국을 떠난다.
 
12일 스포츠동아는 "Mnet '슈퍼스타K4' 출신 로이킴이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후 내달부터 1학년 1학기를 시작한다"며 "이로 인해 현재 진행하는 MBC 라디오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킴의 한 측근은 해당 매체에 "로이킴이 당분간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지만, 음악작업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슈퍼스타K4'에 참가하기 위해 휴학했다. 이후 한국에서의 지속적 활동을 위해 학교 측에 휴학 연장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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