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경무대학 재학생들, 원광대서 단기 한국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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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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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주에 걸쳐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진행 -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중국 하북경무대학 재학생 56명이 원광대학교에서 단기 한국어연수를 마치고, 9일 오후 수료식을 가졌다.

연수단은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에 걸쳐 한국어 강의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한국어 실력을 쌓았으며, 전주 한옥마을과 익산 미륵사지 등에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지난 6월 학술교류 및 우호협력관계 촉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원광대와 중국 하북경무대학은 첫 번째 사업으로 하북경무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MBA 과정 및 한국문화탐방을 비롯한 한국어 단기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어학연수에 참여한 리쓰위엔(李思遠 / 하북경무대학) 씨는 “이번 연수가 한국을 더 자세히 알고,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훌륭하고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체험한 다양한 경험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면서, 기회가 되면 원광대 캠퍼스를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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