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희망카페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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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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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희망카페사업단장 배현하 신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성장형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파트너로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희망카페사업단은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만든 사회적 나눔기업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수익을 사회복지기금으로사회에 환원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 기업이 같은 커피업계 사회적 기업과 손을 잡고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카페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하이망에서 카페베네 원두를 사용해 직접 더치커피를 만들고, 이를 전국 카페베네 가맹점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또 카페베네 역시 스틱원두커피 마노와 액상커피 톡톡 등 자사의 제품을 카페 하이망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카페베네는 이를 통해 카페 하이망에서 근무하는 취약계층 인력들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함과 동시에 추후 희망카페사업단의매장 개점과 운영 사업을 적극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가한 카페베네 김재일 총괄 사장은 "희망카페사업단과의협약을 통해 카페베네의 품질 좋은 원두를 희망카페사업단에 제공하고 또 희망카페사업단의 훌륭한 제품들을 카페베네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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