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카페사업단은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만든 사회적 나눔기업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수익을 사회복지기금으로사회에 환원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 기업이 같은 커피업계 사회적 기업과 손을 잡고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카페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하이망에서 카페베네 원두를 사용해 직접 더치커피를 만들고, 이를 전국 카페베네 가맹점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또 카페베네 역시 스틱원두커피 마노와 액상커피 톡톡 등 자사의 제품을 카페 하이망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카페베네는 이를 통해 카페 하이망에서 근무하는 취약계층 인력들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함과 동시에 추후 희망카페사업단의매장 개점과 운영 사업을 적극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가한 카페베네 김재일 총괄 사장은 "희망카페사업단과의협약을 통해 카페베네의 품질 좋은 원두를 희망카페사업단에 제공하고 또 희망카페사업단의 훌륭한 제품들을 카페베네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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