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꽃마름’과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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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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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동원홈푸드는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 외식브랜드 ‘꽃마름’ 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예울에프씨가 운영하는 ‘꽃마름’의 전국 60여개 매장에 연간 140억 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꽃마름’은 월남쌈과 샤브샤브라는 웰빙 아이템을 결합한 로하스 음식점으로, 기존의 일반 샤브샤브 전문점과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의 특성상 우수한 품질의 식자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번 동원홈푸드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식자재의 품질과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꽃마름과의 협약은 당사 외식 식자재부문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 식자재부문의 인프라 확대를 통해 꽃마름과 같은 대형 외식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급식 및 외식, 식자재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동원홈푸드의 2013년 예상 매출액은 약 5000억 원이며,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의 예상 매출은 약 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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