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18일 '친한친구' 하차... 25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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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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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사진=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로이킴이 결국 MBC 라디오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에서 하차한다.
 
MBC 측은 "로이킴이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친한 친구'에서 하차"며 "이후에는 당분간 정준영이 단독으로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지난 5월부터 '친한친구' DJ를 맡아 왔다.
 
이에 로이킴은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학업과 동시에 음악 작업을 병행한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킴은 지난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슈퍼스타K4'에 참가하기 위해 휴학했다. 이후 한국에서의 지속적 활동을 위해 학교 측에 휴학 연장을 신청했지만, 추가 휴학 불가라는 입장을 받고 9월 학기 입학을 위해 이달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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