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일 오전 10시 구미시새마을회 강당에서 새마을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올바른 이해와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양성은 물론 새마을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12일 오전 10시 구미시새마을회 강당에서 새마을캠프를 개최했다.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가 주관하는 새마을캠프는 100여명의 새마을동아리 회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새마을 이론교육과 현장견학학습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경상북도새마을역사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을 견학하여 새마을운동을 제창한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에서 자라나는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새마을운동교육과 그 가치를 심어주었다.
배정미 새마을과장은 “청소년은 구미를 이끌어 갈 소중한 자산이며, 한국 근대화의 백미인 새마을운동 3대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매진한다면 반드시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며, 더 강한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새마을동아리는 2012년 처음 중·고등학생 172명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10개교 413명으로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교까지 확산하여 구미시 새마을사업에 적극 참여는 물론 각 학교별로 대 주제를 선정하여 새마을관련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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